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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현우 (총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28권 제1호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73 - 110 (38page)
DOI
10.31982/KNTS.2021.3.28.1.73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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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9:5-6; 시락서 36:10, 48:10 등은 흩어진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회복을 기대한다. 이러한 기대를 배경으로 예수의 열두 제자 임명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 회복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데, 예수를 통해 회복되는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뜻을 행함을 통해 규정되기에(막 3:35),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방인을 포함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었다.
열두 제자 명단을 소개하는 마가복음 3:16-19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대표 명단을 소개하는 민수기 1:4-15와 유사하다. 이러한 유사성을 바탕으로 열두 제자는 새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대표로 의도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대표성은 시몬에게 주신 Πέτρος(돌)라는 이름에서도 암시된다. 이 이름은 이사야 51:1-2에서 πέτρα(반석)에 비유된 아브라함에서 떼어낸 바위(돌)에 비유된 이스라엘을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열두 제자가 새 이스라엘과 관계되는 것은 그들이 하게 될 사역에서도 드러난다. 열두 제자가 하게 될 사역은 선포와 축귀이다(막 3:14-15). 선포사역에 관한 강조는 야고보와 요한에게 예수가 주신 “우레의 아들들”이라는 뜻의 아람어 별명을 마가가 Βοανηργές(“외침 사역자”)라고 그리스어로 음역함에서도 암시된다. 선포 사역을 맡은 제자들은 “회개하라”고 선포하게 되므로(막 6:12), 선포되는 핵심 내용은 예수의 선포의 경우에서 보듯이 회개하라는 선포와 함께 동반된 복음의 내용이었을 것이다(막 1:15). 그 내용은 사탄이 압제하는 시대가 끝이 나고 하나님의 통치 시대가 곧 시작된다는 약속이다. 축귀는 사탄이 지배하는 더러운 영들로부터(막 3:22, 26) 사람들을 해방하는 사역으로서(막 3:27) 이러한 선포의 참됨을 입증하는 증거이기에 복음 선포에 동반될 필요가 있었다. 열두 제자들이 선포하는 대로 하나님의 통치가 곧 시작된다면, 이러한 통치는 새로운 이스라엘을 통하여 구현되리라 기대될 수 있었을 것이다.

목차

초록
Ⅰ. 시작하는 말
Ⅱ. 열두 제자 임명과 새 이스라엘의 창조
Ⅲ. 베드로와 새 이스라엘
Ⅳ. 새 이스라엘 창조와 열두 제자의 사역
Ⅴ. 축귀 사역과 이스라엘의 회복
참조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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