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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연강 (대한불교조계종)
저널정보
한국역사민속학회 역사민속학 역사민속학 제59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65 - 9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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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선 초기 사상 및 정치사회적으로 긴장 관계였던 불교와 유교의 상생 실마리를 기화의 『현정론(顯正論)』을 중심으로 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도전의 『불씨잡변』과 기화의 『현정론』은 조선 초기 대표적인 유불 논쟁서이다. 기존의 연구에서 『현정론』은 불교에 비판적이었던 정도전의 『불씨잡변』에 대한 불교의 소극적 변론서로 평가되어 왔다. 이 점은 재고되어야 할 해석이다. 『현정론』은 단순히 기화의 개인적 생각만이 아닌, 유학자들의 비판에 대한 불자들의 보편적이고 전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양자의 공통된 갈등의 유형은 주로 사회적 기능과 관련되어 있었다. 이 논문의 핵심은 그 갈등 관계에서도 상생을 이룰 수 있었던 실마리를 동일성과 상이성의 두 측면에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첫째, 동일성의 측면에서 상생의 실마리는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진리의 보편성’ 이었다. 둘째, 상이성의 측면에서 상생의 실마리는 불교의 ‘출세간주의와 종교사회적 기능’이었다. 불교와 유교는 그 가치관의 출발점이 다르기 때문에 온전히 일치할 수 없지만, 공유와 보완의 영역이 있었기에 상생을 이루어왔다. 불교의 출세간법과 종교사회적 기능은 입세간주의 유교를 포용하여, 평면적으로는 외연과 내포라는 관점에서 상생을 이루었고 입체적으로는 표층과 심층의 구조로 상생을 이루었다.

목차

국문요약
1. 머리말
2. 여말선초의 정치사회적 배경
3. 갈등의 유형과 그 원형
4. 상생의 실마리와 기능
5.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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