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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저널정보
한국관광연구학회 관광연구저널 관광연구저널 제35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5 - 20 (16page)
DOI
10.21298/IJTHR.2021.1.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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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축제는 기원에 있어 놀이에서 출발했고, 오늘까지 그것이 가장 핵심적, 본질적 요소가 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축제의 핵심은 놀이이고, 한 지역공동체의 축제는 우선적으로 구성원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마당이어야 하는데, 놀이 자체를 망카트려 정치적, 경제적 도구로 전락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로제 카이와가 주장하는 ‘놀이의 타락’을 막아야 한다. 본 연구는 축제의 놀이적 요소를 회복시키는 놀이속성을 규명하데 의의가 있다. 로제 카이와는 경쟁, 우연, 모의, 현기증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강력한 본능이고, 이러한 본능들이 형식적이며, 관념적인, 일정한 한계 내에서 일상생활과 떨어져서 만족시키는 것이 바로 놀이라고 하였다. 강릉단오제를 미미크리와 일링크스 속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첫째, 미미크리 속성은 단오굿과 관노가면극에서 나타나고 있다. 다만 단오굿은 특정한 계층만 참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축제라는 시간과 공간의 제한된 환경속에서 종교성보다는 유희성을 강조해야 한다. 관노가면극 또한 양반에 대한 풍자와 사랑에 대한 욕구를 표출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신들의 인격화를 통해 모의적인 성행위 묘사 등을 통해 일탈성을 유지해야 한다. 둘째, 일링크스 속성은 관노가면극과 축원굿, 그리고 그네띄기에서 나타나고 있다. 관노가면극은 의상과 춤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를 통해 극적인 긴장감을 자아내고 몰입을 유도하고 있다. 축원굿은 신목행차의 등불행렬을 집단적으로 펼쳐지면서 장관을 이루어 방문객들의 흥취를 일으키고 있다. 그네띄기는 조선시대 부녀자들의 외출이 허용되지 않은 일상에서 해방되어 그네에 몸을 실어 잠시 선녀가 되는 환상을 사로잡히는 일탈을 경험하고 있다. 강릉단오제는 이러한 미미크리와 일링크스의 결합을 통하여 일상과 분리된 신성한 세계가 탄생하고 축제의 참가자들의 기쁨과 환상의 영역으로 고양시키는 놀이로서 다시 되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곧 축제의 본질인 일탈과 유희성을 살리는 것이고, 이를 통해 축제의 목적인 공동체의 화합을 유지하는 것이다. 즉, 현대 축제가 축제의 본래의 성격인 미미크리와 일링크스를 회복하는 데 있는 것이다.

목차

Abstract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론
Ⅳ. 강릉단오제의 미미크리와 일링크스 요소 분석
Ⅴ.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국문요약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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