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성환 (원광대학교) 이우진 (공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종교학회 종교연구 종교연구 제80집 제3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63 - 86 (24page)
DOI
10.21457/kars.2020.12.80.3.6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돈화는 1919년 초에 간행된 『천도교회월보』에서 세 차례에 걸쳐 「장래의 종교」를 연재하고 있는데, 그 핵심요지는 “미래에는 종교가 필연적으로 하나의 형태로 통일되고, 그것은 ‘자기 안의 신’[自神]을 신앙하는 형태이며, 천도교야말로 그러한 신앙 형태에 부합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자신(自神)’은 ‘자천(自天)’이라고도 하는데, 동학을 창시한 수운 최제우의 ‘시천주(侍天主)’에 대한 하나의 해석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논의가 ‘성훈(聖訓)’을 인용하고 있는 형태로 전개되는데, ‘성훈’은 문맥상 천도교의 창시자 손병희의 강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은 이돈화의 사상이 손병희와 연속선상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돈화가 인용하고 있는 ‘성훈’의 내용이 그동안 손병희의 저작으로 알려진 「삼전론」이나 『의암신사법설』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흥미롭다. 또한 「장래의 종교」는 이돈화가 1919년 말에 쓴 「종교통일은 자연의 세」나 「개조와 종교」와 내용상 이어지고 있고, 1921년에 쓴 「사람성의 무궁을 논하느라」에서 더욱 발전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이처럼 「장래의 종교」는 천도교의 ‘신관’과 ‘종교관’을 비롯하여, 손병희의 알려지지 않은 사상과 이돈화의 초기사상의 형성 및 전개과정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귀중한 자료이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며
Ⅱ. 본론
Ⅲ.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