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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경섭 (삼육대학)
저널정보
춘원연구학회 춘원연구학보 춘원연구학보 제19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41 - 178 (38page)
DOI
10.31809/crj.2020.12.1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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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의 「사람의 아들」은 한국 기독교 문학 가운데 기독교 소설이 본격적으로 사회적 참여를 시도한 초기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아우구스또 로아 바스또스의 「사람의 아들」 역시 같은 주제와 유사한 형식으로 기록된 남미 기독교 소설이다. 이들은 당대 사회문제에 대한 기독교의 전통 신학과 성서 해석에 반발하여 새로운 성서해석과 성서 외적 요소들을 차용하여 현실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독자들이 이 소설들을 종교적으로만 접근하거나 문학적으로만 접근하려 한다면 두 작품에 등장하는 ‘사람의 아들’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러한 소재를 가지고 작가가 대중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올바로 이해할 수 없다. 이들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신학적 소재들을 심층 깊게 접근할 때만 ‘사람의 아들’을 통하여 전달하려는 작가의 진의를 파악할 수 있다.
이문열은 민중신학적 사유에 위경과 영지주의적 소재를 차용하고 있고 로아 바스또스는 해방신학적 입장에다 남미 토속종교와 가톨릭의 혼합주의적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문열은 민중의 현세적 구원이라는 동일한 주제를 취급하고 있으나 여전히 기독교와 소수의 엘리트 지식인들에 의존한 민중의 구원을 말하고 있는데 반해 로아 바스또스는 민중이 구원의 객체일 뿐 아니라 주체로서 충실히 다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두 작가의 관점은 차이가 있다.
본고는 이 두 작가들의 “사람의 아들”의 의미를 비교해보고 또한 작가들이 위에 언급된 새로운 접근방식을 통하여 어떠한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하려는 지를 파악하려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이문열의 작품에 나타난 신에 대한 인식과 기독교적 요소
3. 로아 바스또스의 작품에 나타난 신에 대한 인식과 기독교적 요소
4. 두 작품에 나타난 ‘사람의 아들’의 의미의 유사성과 변별성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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