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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홍윤 (터키 국립 이스탄불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한국학 2020 겨울호 제43권 제4호 (통권 제161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285 - 30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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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본 연구자가 수행하고 있는 ‘터키 한국전쟁 참전용사 구술생애담 조사 연구’를 통해 수집된 자료들을 중심으로, 터키 참전용사들의 내면에 자리 잡고 있는 한국인의 형상은 어떠한 모습인지 그 실체를 밝히고자 한 것이다. 터키인들이 한국인을 ‘피의 형제(Kan kardeşim)’로 지칭하며 다소 무조건적인 호의를 보내게 된 것은, 강렬한 울림을 지닌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기억이 그들의 주변으로 파급되어 이제는 터키 일반의 한국인식으로 굳어지게 된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터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구술생애담에서 생생하게 구연되는 한국인의 모습들 대부분이 ‘완전한 절망 속 노인의 형상’,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인의 형상’, ‘부모를 잃은 어린아이의 형상’ 등, 전형적인 약자의 형상으로 나타난다는 점이다. 이에 그와 같은 한국인 형상이 함의하는 바는 무엇인지에 대해 논하였다. 그 결과 구연자들의 구술에 나타난 약자로서의 한국인 형상이 구연자들은 물론 터키 일반에 이르기까지 구원자로서의 주체 정립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이것이 한국에 대한 우호의식을 견인하는 하나의 인식 기반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한국전쟁 참전용사들로부터 터키 일반으로 파급된 한국 인식 기반의 한 단면을 조명하였다는 점에서, 그것이 구술생애담 분석을 통한 새로운 시도였다는 점에서 이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터키 참전용사들의 기억 속 한국인의 형상
Ⅲ. 참전의 기억 속 한국인, 그 약자 형상의 함의
Ⅳ.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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