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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도헌 (서강대학교) 오세일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이론학회 사회이론 사회이론 통권 제58호
발행연도
2020.11
수록면
483 - 530 (50page)
DOI
10.37245/kjst.2020.11.5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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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소수자로서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증대되고 있다. 기독교 신학과 사회복지 차원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연구가 많이 전개되고 있는데, 장애를 죄의 관점으로 보거나 장애인들을 수혜자라는 관점에서 대상화시키는 교회의 태도는 장애인들이 겪는 실존적 고통을 배가시키는 문제를 양산하기도 한다. 요컨대 교회 내 장애인 신도들에 대한 기존 연구는 장애인 신도들의 관점이 아닌 비장애인 신도들의 관점에서 연구되었기에 장애인 신도 ‘당사자’의 주체적인 목소리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회 내 장애인 신도들의 관점에서 그들이 어떻게 기독교 교리, 신학 등의 세계관을 이해하는지, 그리고 그들이 경험하는 고통에 대하여 주체적으로 수용하는 과정과 교회 내 자리매김에 대하여 그들의 내러티브를 통해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개신교’ 장애인 신도 10명을 심층 인터뷰하여 근거이론분석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장애인 신도들은 전반적으로 종교적 세계관의 내재화 과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문화적, 관습적 수용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이들의 종교적 세계관의 수용은 피터 버거가 제시한 분화된 설득력 구조 안에서 개별 장애인들의 장애의 정도와 신학에 대한 해석 능력에 따라 각 수준에서 내재화가 이루어진다. 특히 전문 이론적 수준에서 수용하는 장애인 신도들은 보다 주체적으로 비장애인 신도 중심의 교회 공동체의 교리 체계와 논리를 권위 있게 해석하는 동시에 다른 장애인 신도들과는 구별 짓기를 시도한다. 요컨대, 본 연구는 교회 내 장애인 신도들이 장애라는 실존적 한계로부터 파생되는 고통에 대하여 교회의 설득력 구조가 분화된 상황에서 수용함으로써 교회 안에 적응함과 동시에 기존의 교리와 비장애인 중심의 논리를 비판적으로 수용함으로써 수동적이지 않은 주체적 수용 과정을 분석하였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2. 이론적 배경과 분석틀
3. 연구 대상과 연구 방법
4. 연구 결과 분석
5. 나가는 글
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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