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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항제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언론과 사회 제28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1
수록면
166 - 202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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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학의 목표는 무엇일까? 나는 ‘한국 현상을 잘 설명하는 이론의 개발’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 언론학은 이를 추구하기 어려운 과잉과 결핍의 상태에 있다. 어떤 것은 너무 많고 어떤 것은 너무 없다는 뜻이다. 이를 학문·교육의 기본 제도에 해당하는 ‘(제도)구조적 측면’과 그 사회의 지적 문화의 일부인 ‘학술 문화’에 비추어 살펴보았다. 그간의 관찰 결과를 토대로 ‘결과의 과잉과 과정의 결핍’, ‘심사의 과잉과 토론의 결핍’, ‘저널의 과잉과 학회 발표의 결핍’, ‘수직적 관계의 과잉과 수평적 관계의 결핍’, ‘양적 방법의 과잉과 질적 방법의 결핍’, ‘방법의 과잉과 방법론의 결핍’ 등을 추론할 수 있다. 이 중 학술 문화적 측면에서 가장 심각한 것은 ‘이론의 상투성과 현실의 결핍’과 ‘현실의 과잉과 이론의 결핍’이다. 지난 한국의 현대사에서 고비마다 계기마다 언론이 문제가 되었지만 이를 깊이 있게 분석한 연구는 손꼽을 정도로 희귀하다. 프레임/프레이밍 이론은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가장 많이 소비되지만, 한국의 경우 적용하기에 급급할 뿐, 이론적 논쟁에 개입해 생산적 결과를 내지 못한다. 이런 과잉과 결핍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구자나 학회의 차원에서 의식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언론학계는 다음의 계기적 주년(週年)에 이르러 다시 한국의 ‘정치문화와 언론문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없다’는 비판을 들어야 한다.

목차

1. 들어가며
2. 학문 분과의 기준과 커뮤니케이션학의 약한 정체성
3. 한국의 과잉과 결핍
4. 어떻게 할 것인가?
참고문헌

참고문헌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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