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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우 (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민속학회 서울민속학 서울민속학 제6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67 - 107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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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조선시대 부군당의 기원을 재검토해 보고 부군당이 출현하게 된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았다. 또한, 당시 부군당의 전국적 분포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부군당이 관과 민의 공유적 성격을 지니고 있었음을 밝혔다. 이는 서두에게 제기했던 기존 부군당의 쟁점들에 대한 규명에 해당된다. 이를 구체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부군당의 기원에 대한 쟁점에 대해서는 중국의 최부군신앙과의 연관성을 제시하였다. 부군당이라는 명칭과 생전에 청렴했던 관리가 부군신으로 좌정하게 되는 유래 등이 중국 산서성과 하북성에 산재해 있었던 최부군묘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이후에 최부군신앙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요구되며 조선과의 교류 과정 등도 살펴봐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무속적 성격이 다분한 부군당이 어떻게 관아 내에 건립될 수 있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고려조의 무풍이 조선조까지 지속되고 있었던 역사적 맥락을 제시하였다. 조선 초기에는 부군당에 무당이 치체하였던 정황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조선 초기 무풍의 연속성 속에서 관아 내에 부군당이 건립된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음을 밝혔다. 또한 조선 건국 이후에 부군당이 출현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사묘의 형태를 부군당이 관아가 설립될 당시에 함께 건립되었을 가능성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관아 소속의 부군당과 민간에서 건립한 부군당과의 선후 관계 혹은 민간화 과정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는 부군당 의례가 관가 민이 함께 거행되었던 점에 주목하여 부군당의 공유적 성격을 제시하였다. 즉, 관아 밖에 건립되어 있었던 부군당은 성황당과 마찬가지로 관에 소속된 의례 공간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유했던 공간이었음을 밝혔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부군당 기원에 대한 기존 논의 검토
3. 부군당 출현의 역사적 맥락
4. 부군당의 입지 양상과 관·민의 공유성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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