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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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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법철학회 법철학연구 법철학연구 제17권 제1호
발행연도
2014.4
수록면
225 - 24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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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가치들의 통약불가능성테제는 법해석이 해결하여야 할 난제들 중하나이다. 법원리들의 조화로운 공존을 이상으로 삼는 정합성이론은 이러한 난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본 논문은 드워킨, 알렉시, 귄터의 정합성이론을 검토함으로써, 정합성이론이 법원리규범들의 충돌을 유효적절하게 해결하고 있는지를 고찰한다. 드워킨은 구성적 해석을 통해서, 알렉시는 형량을 통해서, 귄터는 적절성논증을 통해서, 각각 정합성이라는 이상을 추구한다. 알렉시의 형량이론을 추상적 서열이론으로 보지 않고, 구체적 맥락에서의 법원리간 중요도판단으로 본다면, 형량은 구체적 상황 속에서 정합성을 달성하는 적절한 수단이 된다. 아울러, 드워킨의 구성적 해석이나 귄터의 규범적용대화 또한 구체적인 맥락 속에서 충돌하는 추상적 규범들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이론이라는 점에서, 정합적 법해석 방법론들은 구체적인 상황에서 법원리들이 충돌할 때, 그것들간 조화와 균형을 달성하는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해석자가 직면하는 시간적, 인지적 한계로 인해, 정합성이론은 실현불가능하다는 반론 또한 만만치 않다. 그러나 정합성이론을 법해석자가 구체적 상황에 직면하여 적용가능한 모든 규범과 상황요소들을 고려하여 그것들간 조화를 모색하라는 명령으로 이해한다면, 정합적 법해석이론들이 갖는 규범적 의미 또한 적지 않다. 결론적으로, 본 논문은 정합성이론을 그자체로 완벽한 정답도출절차로 볼 것이 아니고 하나의 규제이상으로 받아들일 것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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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재판소 2005. 11. 24. 선고 2002헌바95,96,2003헌바9(병합) 전원재판부

    가.(1)이 사건 법률조항은 노동조합의 조직유지·강화를 위하여 당해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3분의 2 이상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이하 `지배적 노동조합’이라 한다)의 경우 단체협약을 매개로 한 조직강제[이른바 유니언 샵(Union Shop) 협정의 체결]를 용인하고 있다. 이 경우 근로자의 단결하지 아니할 자유와 노동조합의 적극적 단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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