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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59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3 - 4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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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중근은 대한제국 시대 조선의 독립운동가이다. 한국과 일본의 입장에 따라, 안중근에 대한 평가는 정반대이다. 역사인식의 차이가 있으니 이는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일본에서 안중근에 대한 평가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사람에 따라 그 평가는 상이하다. 이처럼 안중근에 대한 관심은 양국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관심은 1909년 10월 26일에 있었던 안중근 의거, 당시 국제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어 주목받았고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 사건이었으므로 이와 관련된 연구는 상당히 많다. 그러나 당시 일본 내 자국민들, 즉 일본인들에게 안중근 의거가 어떻게 받아들였는지에 대한 구체적 연구는 아직 미흡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909년부터 1910년까지 일본인 대상으로 발행된 일본 내 신문에 실린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신문 기사의 분석을 통해서 안중근 의거에 대한 일본인의 인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전수범위를 1909년부터 1910년까지로 정한 것은 의거 후 당시 일본에서의 안중근 의거에 대해서 어떻게 인식했는지에 대한 상황을 살펴보고자 함도 있으며, 이 시기가 일제강점기 전 일본이 무단정책을 실시한 시기였음으로 일본인들이 한국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없는 시기라는 점도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이러한 본고 「안중근 의거, 아사히・요미우리・마이니치 신문을 통해 -1909년부터 1910년까지-」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째, 1909년부터 1910년대까지, 즉 일제강점기 중 한국인에 대한 탄압이 심했던 시기에 안중근 의사에 대한 일본인들의 인식이 어떠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지를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둘째, 실증적이고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일제강점기 당시의 안중근 의사에 대한 일본인의 인식을 파악할 수 있고, 일본인들의 의식에 대한 접근 및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셋째, 1909년부터 1910년대, 당시 안중근 의거에 대한 정보, 예를 들어 안중근 의사에 대한 기본 정보, 이토 히로부미에 대한 상황, 의거 장소, 의거 시간 등 가장 기초적인 정보들이 일본 내 일본인들에게 어떻게 전달되었는지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일본 정부의 정책, 목적 내용의 변천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연구이다. 이는 당시 일본제국주의의 실상이나 일본인 의식에 관한 객관적 자료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자료는 일본의 정책과 여론 등의 파생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섯째, 정치적 이유로 한일관계는 악화 일로에 서있다. 그러나 한국인, 일본인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감을 갖게 된다면, 동아시아의 평화를 원하셨던 안중근 의사의 뜻을 이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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