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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소 南冥學硏究 南冥學硏究 제6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3 - 116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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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채용신이 1913년에 도통사의 의뢰를 받고 그린 <至聖先師孔子像>을 분석고찰하였다. 도통사는 열강의 침입으로 유교가 절멸하려 한때를 당하여 유교를 흥성시키고 주자성리학을 정학으로 받들기 위해 공자, 주자, 안자의 초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 채용신은 <지성선사공자상>을 제작하면서 주문자의 요구에 상응하는 공자의 이미지를 투영시켰는데 그것이 ‘정치가로서의 司寇 이미지’와 ‘萬世師表로서의 講學 이미지’였다. 채용신은 초상화에 양립시킬 수 없는 두 가지 상반된 개념의 이미지를 결합시켜 ‘사구관을 쓴 만세사표 공자상’을 제작하였다. 채용신은 <지성선사공자상>을 그리면서 제자들이 시립한 행단이라는 공간을 전부 생략하고 오로지 공자 한 사람만을 그림으로써 그 안에 강학하는 이미지를 전부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繼往聖 開來學’의 공자상을 형상화하면서 당시 그가 그린 유학자초상화와 마찬가지로 深衣를 걸치고 돗자리 위에 앉은 정면좌상의궤상으로 그려 공자의 가르침이 유교부흥운동과 출판사업을 펼치려는 도통사를 비롯해 조선의 후학들 그 누구에게라도 전달될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번 논문에서는 ‘정치가로서의 사구 이미지’와 ‘만세사표로서의 강학 이미지’가 어떤 전통에서 <지성선사공자상>에 투영되었는지 그 의미와 성과를 고찰해보고 의뢰자의 주문사항을 작품 속에 어떻게 반영시키고 내재화했는지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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