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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사)율곡연구원(구 사단법인 율곡학회) 율곡학연구 율곡학연구 제40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59 - 18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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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유학의 인본적 리더쉽에 대하여 연구한 것이다. 유학은 인본주의적(人本主義的) 세계관과 인성론을 바탕으로 하여 인간의 도덕적 삶과 조화로운 공동체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였다. 유학은 ‘천명(天命)=성(性)’이라는 일원적 사유구조로 천·인(天·人)의 성명적(性命的) 일관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중용』에서는 “하늘이 명한 것을 성이라 이른다.”라고 하여 하늘의 주재적 원리와 도덕적 주체로서의 특성은 그대로 내면적 ‘성’으로 수용되는 것임을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의 진정한 리더쉽은 인성(人性)에 기초하여 있는 것이며, 인간이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는 가능 근거라 할 수 있다. 유학의 리더쉽은 인간의 주체적 도덕성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고, 이로부터 우러나온 것이야말로 참다운 리더쉽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유학의 리더쉽은 욕망을 극복하며 모든 탓을 자기에게 찾음으로써 실현 가능한 것이다. ‘자기의 사욕을 극복해서 예로 돌아가는 것(克己復禮)’은 ‘본심의 덕이 내 몸에 온전하게 된다’는 것이므로, 이는 대자적 리더쉽을 확보하기 위한 조건이 되며, 진정한 리더의 조건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돌이켜 찾는 것(求諸己)이야말로 대타적 리더쉽을 확보하기 위한 조건이 되며, 이는 리더쉽의 조건으로 바람직한 리더를 구하는 길이라 할 수 있다. 결국 인성을 바탕으로 하는 수신이 유학 리더쉽의 필수불가결한 조건이 된다. 이러한 점에서 유학의 리더쉽 이론은 ‘인본적 리더쉽’이라 할 수 있다. 유학 리더쉽은 공자의 지(知)·인(仁)·용(勇) 세 가지 덕목으로, 지는 배우기를 좋아하여 견식이 높고 지혜로운 것을 말하고, 인은 덕행을 쌓고 박애를 베풀어 어질고 자애로우며 인덕이 있는 것을 말하며, 용은 수치를 알아서 품성이 당차고 과감한 것을 말한다. 이 세 가지를 깨달으면 ‘수신(修身)’을 아는 것에서 ‘치인(治人)’을 아는 것은 물론, ‘치천하국가(治天下國家)’까지 알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인·용의 리더쉽은 ‘수신’은 물론 ‘치인’에서 ‘치천하국가’까지 가능하게 하는 덕목이 된다. 그리고 지·인·용을 행하는 것은 ‘성(誠)’이므로, ‘성’의 실천함을 통하여 인간의 지·인·용 리더쉽을 얻게 되고, 그것으로 또한 사람이 지켜야 할 떳떳한 인륜(人倫)으로서 인간의 사회관계에서의 행위 질서인 오륜이 행해지는 것이다. 또한 맹자에 따르면 애인(愛人)·치인(治人)·예인(禮人)의 인·지·경이 바람직한 리더가 될 수 있는 리더쉽의 핵심요소이다. 인(仁)·지(智)·경(敬)을 ‘행하고도 얻지 못하는〔不親, 不治, 不答〕 것이 있으면 모두 자신에게 돌이켜 찾아야 하니 자신이 바루어지면 천하가 돌아오는 것이다.’라고 하여 자신이 스스로 다스림이 더욱 치밀하여 몸이 바르게 되면 궁극적으로는 천하가 돌아오는 효험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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