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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세계문학비교학회 세계문학비교연구 세계문학비교연구 제7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 - 2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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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고대 그리스 비극작품과 셰익스피어 작품이 각기 당대의 시대상이나 세계관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밝힘으로써 문학이 시대상을 반영한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인간의 모든 활동이 그 시대의 산물이듯 문학작품도 시대적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문학이 시대의 한계 내에 있다는 점은 구체적으로 문학작품이 사회와 문화 그리고 역사의 한계를 넘을 수 없음을 의미한다. 문학이 역사와 상호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은 헤겔철학적으로 볼 때 절대정신인 예술이 객관정신에 속하는 역사와 상호적 관계를 이루며 발전함을 의미한다. 헤겔철학에 따르면 문학이 시대를 반영하면서 발전하는 것은 객관정신과 절대정신의 부정적 자기관계 속에서 가능하다. 이는 절대자가 유한한 시대를 초월하여 자신을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절대자는 자신을 전개하기 위해 자기가 아닌 유한자를매개로서 필요로 한다는 것을 함축한다. 그리고 무시간적인 절대자는 시공간의 한계 속에서 자신을 전개한다. 이러한 점은 절대자의 부정적 자기관계성을 보여준다. 예술의 한 장르인 문학이 시대상을 반영한다는 것은 예술의 자율성도 시대적 한계 내에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문학과 현실은 일치의 관계가 아니라는 점에서 예술로서의 문학은 자신의 독자적인 발전원리를 가지고 자율적으로 발전한다. 다만 문학이 현실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문학은 사회로부터 영향을 받기도 하며 사회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문학은 세계와 시대의 모습을 담은 하나의 디오라마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학 자체가 현실이 아니라는 점은 마치 디오라마가 세계 자체가 될 수 없는 것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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