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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와 '정동'에 관한 세 가지 접근: 프로이트, 라캉, 마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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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is essais psychanalytiques sur le transfert et l'affect : Freud, Lacan, Massumi.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프랑스학회 프랑스학연구 프랑스학연구 제92호 KCI등재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85 - 215 (31page)

이용수

표지
'전이'와 '정동'에 관한 세 가지 접근: 프로이트, 라캉, 마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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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프로이트, 라캉의 이론에서 다루고 있는 ‘정동’ 개념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살피고 마수미가 정동의 중요한 속성으로 제시하는 ‘자율성’의 가능성과 한계지점을 검토한다. 마수미는 정동의 자율적 속성에 주목했다. 여기서 자율성이란 기존 담론에 지배되지 않는 속성, 기존 인식 범주에 길들지 않고 새로운 무엇으로 전환될 잠재력을 의미한다. 정동은 사회언어학적 자질에 의해 지배받지 않으며 강렬도에 기인한다. 마수미는 자율적 정동이 전통적 담론의 층위로부터 신체를 해방하는 잠재적 원동력이 될 수 있음에 주목했다. 마수미의 정동은 프로이트로부터 시작된 정신분석의 맥락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는 정신심리현상을 과학적 담론으로 이행하려는 초기 프로이트의 시도 및 라캉의 변증법적 전이 관계 변화에 의한 정동의 문제를 함께 다루면서, 마수미가 제시한 정동 이론을 비판적으로 독해한다. 과연 정동은 억압적 질서가 통제할 수 없는, 해방을 보증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까? 정동 스스로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비결정적인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 또한 장담할 수 없다. 오히려 1인 미디어 시대에 강렬도에 영향받는 ‘정동적 인간’이 미디어의 작은 창을 통해 차별과 혐오를 무차별적으로 전파할 현상을 우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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