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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학회 영국 연구 영국 연구 제43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21 - 15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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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세기 영국의 세속주의 운동에서 여성들의 활동에 주목하여 자유사상과 페미니즘의 상관관계를 조명한다. 19세기 영국은 영국 국교회가 지배하는 사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사회 내부에서 감지되는 종교 거부와 세속화의 현상들은 이 시대가 신앙의 위기였음을 드러내준다. 이성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자유사상은 기존의 권위에 맞서 진리, 도덕성, 사회적 쇄신을 위한 주요한 투쟁의 원칙으로 작동했다. 자유사상의 지적 조류는 19세기 초 오언주의자들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19세기 중반에는 ‘세속주의’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확대되었다. 프랜시스 라이트, 엘리자 샤플즈, 엠마 마틴, 해리엇 로, 애니 베전트와 같은 자유사상가들은 사회가 부여한 젠더 역할에 의존하지 않고 ‘자유로운 탐구, 자유로운 연설, 자유로운 언론’의 원칙하에 여성화된 종교적, 도덕적 현안에 맞서 저항했다. 그들은 강연자, 저자, 저널리스트로서 공적 목소리를 내며 사회 제도들을 민주화하는 데 힘썼다. 이것은 평등하고 자유로운 세계를 실천하기 위한 세속주의 운동이 여성들에게 문을 개방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세속주의 운동은 독립적인 주체로서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하며 여성 해방의 대의를 위해 힘쓴 ‘자유사상 페미니즘’과의 관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역사적 산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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