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10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977 - 1,015 (3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공자의 현실적 효와 맹자의 이상적 효에서 공맹이 강조한 ‘마음을 다하는 효’를 고찰하기 위한 글이다. 현대의 효가 형식적이고 물질적인 효로 흘러가서 가족 간에 갈등과 폭력, 심지어 죽음까지 부르는 등 부조화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공자는 “효는 인을 실천하는 근본”이라고 하여 사람다워지는 기본이 효도에 있음을 강조했다. 춘추시대 진헌공의 아들 신생과 위선공의 두 아들 급자와 수는 효를 위해 비극을 맞았던 주인공들이다. 신생은 계모가 씌운 누명으로 자살했고, 급자와 수는 아버지의 명에 따라 자객의 칼에 살해당했다. 이들은 ‘생전의 효[효생]’를 다하기 위해 죽음으로 부모의 뜻에 순종했다. 이들은 후손 없이 죽고 부모에게 자식을 죽였다는 불명예를 남겼지만, 부모의 뜻을 온전히 받드는 ‘마음을 다하는 효’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맹자』에 등장하는 대성인 순임금도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했다. 아버지와 서모, 이복동생에게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지만 『춘추좌씨전』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죽음을 선택하지 않았다. 힘들 때마다 하늘을 향해 울부짖으며 자신을 반성하고 끊임없이 부모를 사모했다. 순임금은 오로지 효를 최고의 경지에 두고 인간의 도덕 본성을 보존하는 일에 집중하여 천자가 되었고 마침내 부모에게도 인정받았다. 순임금의 이상적 효는 가정을 넘어 사회, 국가에까지 미쳐 세상의 모든 불화하는 부자 관계를 회복시키고 기쁨으로 하나 되게 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