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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서양사학회 서양사론 서양사론 제145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3 - 7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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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전후 베이비붐 시기 프랑스에서의 라마즈 분만법 성장과 쇠퇴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소련에서 발명된 정신생리학 혹은 정신예방 무통분만은 1952년 의사 라마즈에 의해 프랑스에 도입되었다. 프랑스공산당은 과학성과 사회적 관계성을 강조하며 이 분만법을 적극적으로 선전했다. 가톨릭교회도 출산증진주의 입장에서 1956년부터 이 분만법을 지지했다. 여성의 능동적, 의식적 출산준비를 중시하기에, 이 분만법은 여성주의 활동가들에게도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1968년 이후 급진적 여성주의 활동가들은 무통분만법이 권위주의와 가부장적 가족 논리와 관련성이 있다고 비판하였다. 출산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중시했던 프랑스공산당의 영향력도 쇠퇴했다. 무엇보다 여성의 자기결정권이 증가했고, 산모들은 점점 무통분만 보다 산고 제거에 효과가 컸던 경막외 마취주사를 선호하였다. 라마즈 분만법의 성장과 쇠퇴는 출산에 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여성의 자기결정권 확대를 보여준다. 아울러 의료의 과학성과 사회적 관계성의 조화를 위한 의료인문학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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