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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문화역사지리 문화역사지리 제31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11 - 13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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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열하일기』 연행노정에 대한 연암 박지원의 지역인식을 살펴보고, 압록강에서 연경까지의 주요 장소와 경관에 대한 지리적 의미를 답사, 고찰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연암의 1780년 5월에서 10월까지의 연행 체험은 일기체 산문 7권과 주제별 산문 21권의 『열하일기』로 편차되었고, 열하에 대한 내용 비중이 가장 높다. 둘째, 연암의 지역인식에 따라 연행노정은 「도강록」, 「성경잡지」, 「일신수필」, 「관내정사」, 「막북행정록」과 「환연도중록」으로 구분된 일기체 산문으로 서술되었다. 셋째, 압록강에서 조양문에 이르는 주요 장소나 경관은 연암의 소중화나 화이 등의 인식이 갈등, 변화하는 지리적이고 심리적인 경계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긍정과 부정의 시선이 공존하는 경계 지점에서 연암은 관찰유근을 바탕으로 혜안, 평등안, 여시관 등의 보기 방식으로 자신을 성찰했다. 이는 다른 지역을 유람하는 여행자가 갖추어야 할 지역인식의 태도와 방식의 실증적 사례이다. 『열하일기』에서 ‘열하’는 북경성 밖 멀리 북쪽에 있는 미지의 땅 뿐만 아니라, 연암이 관찰하고 체험한 낯설고 새로운 청나라의 번성한 실상 모두를 은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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