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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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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7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47 - 18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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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려 500년의 수도였던 개성이 ‘수도 개성’에서 조선 건국 이후 경기 지역의 하나인 ‘지방 개성’으로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추적한 것이다. 특히 그 시기로 임란 이후 16세기 후반에서 17세기 전반기에 집중하였다. 조선 개국 이래 개성은 전 왕조의 수도, 곧 ‘구도(舊都)’의 이미지 속에서 새 왕조의 수도인 한양과 경쟁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가적인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그러나 임란과 병란을 거치면서 조선이 새롭게 재편되는 시기였던 17세기 들어와 개성은 이제 고려의 그림자를 벗어나 조선의 한 지역으로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갔다. 본고에서는 17세기에 편찬된 개성에 대한 기록물을 바탕으로, 그 안의 역사적 사실들이 삭제되고 추가되며 변개되는 모습을 추적하여, 시대와 계층에 따른 개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그 과정에서 형성된 후대의 개성 이미지와 전파에 대해 고찰하였다. ‘우창비왕설’ 비판과 ‘두문동 72현’에 대한 현창, 정몽주 순절 선죽교 기록의 확충, ‘송도삼절’과 ‘황진이’ 설화의 형성과 정착 등의 기록들에 주목하여, 17세기 들어와 개성의 이미지가 ‘충절’과 ‘풍류’ 공간으로 다시 형성되고 있음을 밝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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