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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비교문학회 비교문학 비교문학 제79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07 - 33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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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미자나빔(mise en abyme, 틀 속의 틀) 관점에서 ‘인용’의 한 극단적인양상이라고 할 수 있는 궁극의 인용에 대해 상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자나빔은 문학과 예술에서 전체 작품 틀 속에 또 다른 틀이 삽입된 구성적 방식을의미하는 용어로 프랑스 작가 앙드레 지드가 방패모양의 서양 가문의 문장(紋章) 속에 축소된 작은 문장 모양(아빔abyme)이 방패의 심장처럼 도입되어 있는 것에비유하여 명명한 것이다. 우리는 작품 속에 인용문이 도입되는 방식을 틀 속의틀의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하였다. 특히 인용의 방식 중 원문과 인용문 사이의경계가 허물어지는 양상을 ‘궁극’의 인용이라고 부르기로 하며, 다양한 방식으로궁극의 인용을 보여주는 세 작품, 보르헤스의 『픽션들(1941)』 중 「삐에르 메나르, 『동 키호테』의 작가」(1939), 발터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1927-1940)』, 프랑수아 트뤼포의 영화 <400번의 구타(1959)>를 중심으로 인용 주체의 글과 원문(인용된 글) 사이의 경계가 해체되어 전사와 같이 동일(유사)하게 되는 양상의의의에 대해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인용은 주체의 생각을 뒷받침하거나 유사한 사유로 주체의 생각에 대한 논리적 근거로 제시되는데 궁극의 인용을 담은 이들 작품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체가 완전히 스스로 비워지고 인용으로 채워짐으로써 주체가 인용의 존재 자체를 담아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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