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89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3 - 63 (2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의례 중에서도 관례(冠禮)는 전통 유교 문화의 ‘성인식’(成人式)이다. 성인식은 그 문화가 ‘성인’에게 부여하는 사회적 조건들이 함축되어 있다. 즉 ‘성인’이라는 의미의 사회적 조건은 성인식을 통해 형식화된 문화양식으로 표출된다. 그러므로 성인식의 의미와 전통을 제대로 이해하면 어떤 사회가 성인에게 기대하는 소망과 요구를 파악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관례가 지니는 문화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밝히는 작업은 상당히 중요한 의의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조선시대에 이르러 유교사회가 요구하는 가장 바람직한 인간을 만들어내기 위한 교육적 도구로서, 그리고 자녀의 입지(立志)를 위한 의례로서 관례를 중시했다. 관례는 일정한 형식을 통해 성인으로서의 행동규범을 일러주고 다짐하는 절차이며,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성인으로서 또 사회구성원으로서 완전한 자격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의례이다. 그러므로 관례의 절차는 그 자체로 중요한 의미와 상징을 갖는데, 그 중에서도 본명을 대신하여 지어주는 자(字)와 그 의미를 설명하는 자설(字說)의 현대적 의의가 크다. 특히 ‘자설’은 훌륭한 인성을 갖춘 성인이 되기 위해 명심하고 실천해야 할 인생의 지표를 제시하는 것이기에 인성교육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자’와 ‘자설’을 통해 한 집안,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일생동안 명심하고 지켜가야 할 가치와 규범을 일러주고 성인다운 마음가짐을 당부한다면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의 목표를 수립하고 자아정체감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