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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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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동철학회 대동철학 대동철학 제89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83 - 41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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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유희는 철학적, 미학적, 문화사적으로 자주 논의되어 온 문제이다. 그런데 유희는 단순히 예술의 한 특징이나 측면이 아니라, 예술과 삶, 예술과 문화, 예술과 사회, 예술과 정치, 예술과 인간(몸) 등과 직, 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대단히 중요한 예술철학적 주제이다. 필자는 본고에서 예술과 유희의 문제를 두 명의 독일 사상가들인 발터 벤야민(Walter Benjamin, 1892-1940)과 헤르만 슈미츠(Hermann Schmitz, 1928- )의 이론을 통해 고찰하고자 한다. 철학적 입장과 방법론이 현저하게 다르지만, 두 사상가는 예술과 유희의 존재론적, 인식론적 의미에 대해 각기 매우 독창적이며 의미심장한 이론을 전개한다. 벤야민은 거시적인 ‘토대와 상부구조’의 발전 경향과 상호작용의 관점에서 예술과 유희의 문제를 논구한다. 그의 이론에서 유희는 예술의 근원적 추동력일 뿐 아니라, 새로운 역사적 주체인 대중의 내적 구성과 해방적 실천을 가능케 하는 인간학적 핵심 개념으로 등장한다. 한편, 슈미츠는 신체적 경험과 주관적 사실의 전면적인 재평가를 바탕으로 예술과 유희의 의미를 논의한다. 신체적으로 경악할 수 있는 존재인 인간은 카오스적 다양체의 도전에 대해 신체적 공명 능력과 대상화 능력으로 응답한다. 이들이 바로 유희적 동일시와 시와 예술을 통한 대상화 능력이다. 유희적 요소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동시대 예술작품을 깊이 이해하고자 할 때, 벤야민과 슈미츠의 이론은 여러 지점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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