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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지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지 제28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7 - 71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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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개화기 지리교과서인 『여재촬요』에 대한 것으로, 이 책의 저자 오횡묵이 어떻게 최신 세계 지리에 대한 정보를 확보했으며, 어떠한 책을 참고하여 『여재촬요』의 세계지리 부분을 집필했는지를 밝혀내어, 조선후기 세계 지리 지식의 유통과 지리교육의 계보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오횡묵의 일기와 고문헌을 분석한 결과, 주로 지방 관료나 문필가로 알려진 오횡묵이 박문국 주사였다는 구체적인 기록을 찾아내었다. 오횡묵이 근무한 1886년은 박문국에서 영국의 ‘The Statesman’s Yearbook’의 한문 번역이 완료되었고, 『한성주보』와 『만국정표』를 출판한 시기로, 그는 다양한 해외서적을 직접 보았으며 지리서 집필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할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10권으로 된 『여재촬요』 중 제1권이 세계 지리와 관련된 부분인데, 범례에 영국의 『정치연감』을 참고했다고 언급되어있다. 이는 『만국정표』의 원전과 같은 책이다. 이에 『여재촬요』와 『만국정표』의 비교․분석을 통해 세계지리 정보의 유통과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여재촬요』는 ‘The Statesman’s Yearbook’의 한역본, 『만국정표』, 세계 여러나라에 대한 지도 등을 참고해서 제1권의 2장과 3장을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만국정표』와 달리 중국을 조선보다 우선시한 점, 중국의 황실을 강조한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중화사상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하는 개화기 시대의 지식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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