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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무용역사기록학회 무용역사기록학 무용역사기록학 제55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5 - 10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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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스트릿댄스 관련 용어에 대한 관계자들의 인식을 중심으로 오늘날 한국에서 급성장하고있는 스트릿댄스계의 현황이 문화산업 및 교육시장에서 제도화되는 과정과 맞물리는 의미를 고찰한다. 본 연구는 스트릿댄스 관련 용어에 대한 좀 더 명확한 정의가 필요한 상황이 빈번히 발생한다는 연구자의 경험적 문제인식에서 출발하였으며, 스트릿댄스 용어의 실제적 사용과 인식에 초점을 맞추어다양한 입장의 스트릿댄서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분석하였다. 자료 수집과 처리 과정에서 세부 장르에대한 강조가 반복출현하는 패턴을 발견하고 핵심주제로 선택하였다. 세부 장르는 스트릿댄스계의 하위항목 분화, 분야 간 위계, 분류 보편성, 경계선 강도와 같은 예술분류체제의 차원들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예술분류의 사회학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본 연구는 폴 디마지오(Paul DiMaggio)의 「예술에서의분류(Classification in Art)」(1987)를 참조하여 예술의 제도화 및 정전화가 예술을 분류하고 이름을 붙이는데 연루되는 작동방식을 살펴본다. 이러한 견지에서 인터뷰를 분석한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수 있다. 첫째, 스트릿댄스가 아마추어 대중춤에서 문화산업을 거쳐, 전문가 예술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분류체계의 다변화가 관찰된다. 다양한 분류체계의 이해관계에 따라 용어가 재생산되거나 유사어와 함께사용되면서 용어가 혼재되는 양상을 보이게 되는데 오늘날 스트릿댄스가 체계화/합리화되는 과정은 이를 통제하고 정화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둘째, 스트릿댄스의 스타일화된 세부 장르들은 위계, 보편, 경계강도가 점차 높아지는 정전화 양상을시사한다. 그러나 제도화와 정전화 현상 속에서도 스트릿댄스는 경직된 틀이나 고정된 정의에 끼워 맞춰지지 않는 복잡성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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