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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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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독서치료학회 독서치료연구 독서치료연구 제11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35 - 15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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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작가들이 가부장제 남성주의 사회에서 추구했던 글쓰기 활동은 투쟁과도 같았다. 그럼에도 글을 쓸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들에게 글쓰기란 생존 도구와도 같은 것이었기 때문이다. 본 논문은 여성 작가들이 사회적으로 억압된 심리가 영상적으로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지,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 어떻게 자신을 버티어내고 치유할 수 있었는지, 세 편의 영화를 통해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디 아워스>(2003),<실비아>(2005),<조용한 열정>(2017)은 각각 여성 작가 세 사람,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 실비아 플라스(Sylvia Plath), 에밀리 디킨슨(Emily Dickinson)의 생애를 영화적으로 재현하고 있다. 이 영화들은 생애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여성 작가로서 정체성의 혼란과 고뇌를 다루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본고는 한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 작가들이 겪는 심리를 어떻게 영상화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이 세 여성 작가에게 공통적으로 글쓰기는 괴로움과 생존의 도구라는 양날의 칼이다. 본고에서 주목하는 공통적인 요소는 ‘여성 작가의 공간’, ‘여성 작가의 정체성’, ‘아버지에 대한 양가성’, ‘죽음’이다. 네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세 여성 작가들의 삶 속에서 글쓰기의 심리를 영화는 어떻게 영화언어로 재현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 네 가지 요소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글쓰기의 욕망은 당대 최고 지성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형성됐다. 하지만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아버지는 여성 작가로서 그들의 정체성에 혼란을 주었으며 상실감을 안겨줬다. 버지니아 울프와 실비아 플라스는 자살로 삶을 마감했다. 에밀리 디킨슨은 병사했지만 그녀가 쓴 시의 주제는 대부분 죽음이었다. 그들의 글은 그들이 죽음을 현실도피가 아닌 또 다른 세상으로 들어감을 뜻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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