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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선영 (통일부) 최은봉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평화연구소 문화와 정치 문화와 정치 제7권 제2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37 - 6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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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 사업(1992년 착수)이 1948년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을 계승했다는 점에 주목하여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도가 인권 차원의 ‘기록레짐화’에 기여했다고 주장한다. 인권 관련 등재기록을 조사하고, 설정한 기준에 따라 선별하여,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통합이론의 적용을 통해 ‘기록레짐’이 구축되는 과정을 추적했다. 이를 기반으로 첫째, 세계기록유산이 질적 보편성과 양적 확장성을 갖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네스코는 세계기록유산 사업을 통해 기록유산에 국경을 넘어선 보편적인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유산을 보호하여야 할 책임을 한 국가에서 인류 전체로 확장하여 규범화했음을 조명했다. 둘째,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보편성과 확장성은 기록유산의 글로벌 공공재화, 과정의 제도화, 책임의 규범화를 유도하여 ‘기록레짐화’의 출현을 도모했다는 점을 밝혔다. 셋째, 인권 관련 기록유산의 등재 사업은 국제정치의 영향으로 인해 정치화될 개연성이 항존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관련 행위자들의 전략적 ․ 기회주의적 투표, 회원국 간 정치 ․ 경제적 역량과 접근방식의 차이, 유산의 내용과 범주의 다양화 등의 환경요인에 유네스코 세계기록 기억유산사업이 노출됨으로써 발생하는 인권정치의 이중성을 밝혔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역설적 구조의 제한성이 작동하지만, 세계기록유산 사업이 인권 관련 기록의 공유와 ‘기록레짐화’를 통해 글로벌 공공재를 산출함으로써 문화 차원에서 국가 간 통합을 매개하는 의의와 역사성이 있음을 제시했다.

목차

국문요약
Ⅰ. 서론
Ⅱ. 유네스코 체제와 통합
Ⅲ. 인권 관련 ‘기록레짐“과 국제 정치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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