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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동주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시아일본학회 일본문화연구 日本文化硏究 第75輯
발행연도
2020.7
수록면
23 - 47 (25page)
DOI
10.18075/jcs..75.202007.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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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근대일본에서 우생사상의 전개를 ‘인종개량’과 ‘우생결혼’에 초점을 맞춰 통시적으로 조감하고 있다. ‘인종개량’은 일본이 ‘서구 열강’과의 소위 ‘인종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념을 의미했다. 그리고 유전학적으로 ‘우수한’ 인간 간의 결혼을 가리키는 ‘우생결혼’은 ‘인종개량’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간주되었다. 당시 ‘우생결혼’을 주장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성병환자은 ‘우생결혼’의 최대 장애물로 지목받았고, 따라서 ‘우생시술(단종)’의 대상에 포함되었다. 근대일본에서 우생사상의 강조점은 1920년대 이후 ‘인종개량’에서 ‘우생결혼’으로 옮겨갔다. 이글은 이와 같은 전환의 양상만이 아니라 ‘우생결혼’에 관한 논의가 지식인의 담론을 넘어서 법률적 장치 및 ‘우생상담소’, ‘위생전람회’와 같은 문화적 장치를 통해 대중의 일상으로 파고들었던 광경도 묘사한다. 최종적으로 이글은 총력전과 우생사상의 ‘착종적’ 관계를 확인한다. 제국의 전쟁수행은 인구의 ‘질적’ 향상을 위한 우생학의 정책적 개입을 요구했다. 하지만 그것은 ‘열성자’ 집단으로 규정되었던 식민지의 인구까지를 포함하는 총동원의 방식이었다는 점에서 ‘타자’에 대한 우생론자들의 ‘불안’을 자극했다.

목차

국문초록
서론
제1장 ‘우생학’, ‘인종개량’을 위한 ‘학지’
제2장 ‘우생결혼’과 ‘화류병’이라는 ‘적’
제3장 우생론자의 ‘불안’과 ‘파국적 상상력’
결론
참고문헌
日本語抄録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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