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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본상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21세기정치학회 21세기정치학회보 21세기정치학회보 제30집 제2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169 - 19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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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인의 주변국에 대한 인식과 통일에 대한 태도 간 관계를 종합적으로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주변국에 대한 호오도(好惡度)를 결합하여 우리 국민을 5개의 주변국 인식유형(세계주의자, 폐쇄적 민족주의자, 친중·반일, 친미·반중, 기타)으로 분류하고 유형별로 통일에 대한 인식에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그 관계의 견고성을 파악하기 위해 한반도 안보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있었던 2018년과 2019년 통일연구원(KINU)의 통일의식조사 결과를 비교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점을 확인하였다. 첫째, 2018년과 2019년 조사에서 일관성 있는 결과는 친미·반중 유형이 한반도 통일을 가장 바라지 않는 국가로 미국보다는 중국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뿐이었다. 둘째, 한반도 안보 환경이 개선되었을 때 폐쇄적 민족주의자 유형보다도 친중·반일 유형이 통일세 부담에는 적극적 태도를, 영구분단에는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는 모든 주변국에 대해 비호감을 지닌 폐쇄적 민족주의 유형은 결코 통일에 대해 건설적인 태도를 가지지 않음을 의미한다. 셋째, 모든 주변국에 호감을 느끼는 세계주의자 유형은 불확실한 안보환경에 직면하였을 때 통일보다는 경제를 우선하는 경향을 보였고, 통일세 부담에는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즉 모든 주변국에 대한 호감이 통일에 대한 긍정적 태도로 연결되지 않았다. 통계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안보 환경 변화에 따라 주변국 인식이 달라지고, 특히 안보환경에서의 불확실성이 커질 때는 주변국 인식과 통일을 연계시키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역설적으로 이 결과는 특정 주변국 인식 유형이 가진 현재의 통일에 대한 부정적·소극적 태도는 한반도 안보 환경 변화에 따라 얼마든지 긍정적·적극적인 태도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설계
Ⅳ. 분석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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