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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세제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비판사회학회 경제와사회 경제와사회 통권 제126호
발행연도
2020.6
수록면
174 - 208 (35page)
DOI
10.18207/criso.2020..12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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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선거이면서 촛불선거였던 제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전략은 무엇이었을까라는 관점에서 분석해 보려 했다. 코로나19와 이를 보도한 언론의 태도는 편파적이었다. 이를 조사회사 자체 여론조사를 통해 살펴보면 대통령 국정운영평가는 등락이 심하다. 그러나 정당지지도를 보면 지속적으로 13% 이상 민주당이 통합당을 앞선다. 따라서 코로나19 대응에 성공하면서 차이는 더 많이 나게 된다. 실제 2월에는 차이가 줄었고 3월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해 외국 언론들이 한국의 방역 성공을 칭찬하면서 차이는 커진다. 민주당 승리의 원인분석으로 전략을 평가해 보면, 가설은 세 가지인데 대통령의 결단, 촛불 이후 변화된 유권자에 대한 신뢰, 그리고 방역 성공이 외신의 칭찬으로 이어지며 방역에 대한 논란은 끝난다. 세 가지 전략의 영향으로 높은 투표율이 나타난다. 이것은 청년의 투표율 상승을 의미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예고했다. 투표에서 지역주의가 강화되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소선거구 단순다수제라는 제도의 착시라고 본다. 세대별로 분석해 보면 청년세대는 정치효용감이 상승했고 정치가 중요하다는 인식도 커졌다. 한국의 대표적인 사회운동세대인 87세대는 박근혜 정권 아래 계속된 종북몰이를 보면서 진보적 세대효과가 되살아났다. 87세대는 모두 50대가 되었는데 아직도 한국에서 진보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목차

1. 서론
2. 선거 결과
3. 코로나19와 언론, 여론조사
4. 선거전략
5. 지역주의
6. 주요세대 분석
7.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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