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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노연숙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춘원연구학회 춘원연구학보 춘원연구학보 제17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143 - 174 (32page)
DOI
10.31809/crj.2020.04.1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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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는 혁명의 시대였다. 이광수는 이러한 시대적 변천을 감안하여 계몽에서 혁명으로 관심사를 넓혀갔다. 그 과정에서 나온 산물이 「삼봉이네 집」이다. 「삼봉이네 집」은 혁명의 한계를 통해서 내셔널리즘을 강하게 피력한 작품으로 평가되어 왔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의 혁명은 사회주의의 혁명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이 작품은 민족적인 혁명가의 탄생을 보여준다. 민족적인 혁명가는 공산당이 아닌 혁명당을 만들어낸다. 이렇듯 이광수는 혁명을 부정하지 않았다. 이광수는 혁명을 과격한 혁명과 중장기적인 혁명으로 나누고, 전자를 경계하고 후자의 입장에서 이상적인 혁명의 방법으로 중용을 강조했다. 「삼봉이네 집」은 가족에 기반을 둔 가족공동체가 민족공동체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주는 혁명적인 가족소설이다. 이 혁명에서 가족은 급작스러운 민족주의자로의 전환을 설명해주는 매우 중요한 매개다. 사회주의자가 가족을 동반하지 못하는 것에 반하여, 민족주의자는 가족과 함께 혁명을 이루어낸다. 요컨대 「삼봉이네 집」은 혁명적인 가족공동체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재해석해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이광수의 문학관과 사회주의의 수용불가능성
2. 내셔널리즘의 필연성, 피할 수 없는 (異)민족 간의 대립
3. 혁명적인 가족공동체, 가족애를 민족애로 확장한 가족혁명당
4. 결말을 위한 주석, 민족사회주의의 가능성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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