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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영주 (건국대학교) 최승원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만화애니메이션연구 통권 제58호, 2020년
발행연도
2020.3
수록면
41 - 66 (26page)
DOI
10.7230/KOSCAS.2020.58.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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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나 민담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고전의 이면을 살피고 그 행간을 읽어내어 재해석하는 일은 현대의 주요한 창작 방식으로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수행되고 있다. 본 논문은 인도의 대표적 고전 신화 문학 〈라마야나(Rāmāyaṇa)〉를 애니메이션영화로 재해석한 <블루스 부르는 시타(Sita Sings the Blues)>의 서사 구조와 미학적 형식을 분석하여 기존의 이야기가 어떻게 변용되고 어떤 의미를 재창출하는지 살펴본다. 〈라마야나〉는 기원전 4-5세기 경 성자 발미키(Vālmīki)가 쓴 대서사시로, 신의 화신이자 영웅 라마(Rama)의 모험담을 담은 인도의 대표적 고전 신화 문학이다. 이는 오랫동안 인도인의 정신과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쳐왔는데, 최근 여성들의 의식이 고양되며 〈라마야나〉의 남성중심적 전개를 비판적으로 다시 읽어내는 움직임이 전개되고 있다. 이런 흐름과 함께 그간 상대적으로 소홀하였던 라마의 아내 시타(Sita)에 대한 연구가 다채롭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본고에서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시타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점과 혁신적 형식을 통해 〈라마야나〉를 재창조한 니나 페일리(Nina Paley)의 2008년도 작품 〈블루스 부르는 시타〉를 고찰한다. 〈블루스 부르는 시타〉는 감독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와 시타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기법과 파격적인 형식으로 엮어낸 애니메이션영화로, 고전적 재현 체계에서 벗어나 신선한 사유의 장을 열어준다.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먼저 2장에서는 본 논문의 주요 텍스트의 배경이 되는 〈라마야나〉의 배경과 의미 및 서사를 살펴보고 여기에서 그려지는 억압적 여성상(女性像)에 대하여 밝힌다. 3장에서는 〈블루스 부르는 시타〉의 서사 구조를 정리하고, 어떻게 기존의 이야기를 변형시켜 그 이면을 드러내고 이데올로기적 모순을 파열시키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4장에서는 <블루스 부르는 시타>의 미학적 방법론과 구조적 형식을 고찰하고, 이를 통해 어떤 의미를 재창출하고 사유의 확장을 도모하는지를 살펴본다. 여기에서는 특히 고전적 재현 체계를 해체하고 매체의 환영적 속성을 드러내는 파편성과 자기지시적 경향에 주목함으로써 내용 뿐 아니라 형식적 측면에서의 전복적 시도를 탐색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이제까지의 논의를 최종적으로 정리한다.

목차

초록
Ⅰ. 들어가며
Ⅱ. 〈라마야나〉의 배경과 의미
Ⅲ. 〈블루스 부르는 시타〉의 서사 구조
Ⅳ. 〈블루스 부르는 시타〉의 미학과 형식
Ⅴ.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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