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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미숙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언론정보학보 한국언론정보학보 통권 제100호
발행연도
2020.4
수록면
64 - 112 (49page)
DOI
10.46407/kjci.2020.04.1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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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KBS 〈추적60분〉으로 시작한 사회고발 프로그램이 〈뉴스비전 동서남북〉이라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의 시사 장르 진화 과정을 탐색했다. 현장취재 정보프로그램이 사회고발 프로그램으로 우연히 진화되었듯이, 한국방송에서는 제작현장의 여러 요인과 변수가 중층적으로 작용하여 종종 의도하지 않은 결과로 나타났다. 〈추적60분〉의 가장 큰 차별성은 시청자들이 한국사회의 부조리와 부패를 ‘직접’ 목격하게 했으며 ENG 카메라의 기술 특성을 적용하여 현장성과 고발성을 TV 영상 저널리즘으로 번역해냈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사회비리 폭로는 국민 계도를 위해 정권에 위해가 되지 않는 주제와 범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사회고발 제작 경험 피디들이 공영방송의 언론의 역할을 자각하고 뉴스프로그램으로 기획한 것이 〈뉴스비전 동서남북〉이었다. 뉴스비전은 정치, 경제 영역으로 취재 주제와 소재를 확대하며 시청자가 경험하는 현실 문제의 시회구조적 본질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는 점에서 이전 프로그램으로부터 진전된 저널리즘 인식을 보여주었다. 뉴스비전의 성공과 실패의 경험은 당대의 정치적 맥락에서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방송 저널리즘을 실천하는 범위와 방향을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는가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이었다. 〈뉴스비전 동서남북〉은 절반의 성공을 거두는 데 그쳤으나 ‘탐사보도’ 정체성과 이름을 획득하기에 이르렀다.

목차

1. 문제 설정
2. 연구방법: 자료 사용과 해석에서 역사적 맥락화
3. 프로그램 제작과 편성의 조건으로서 1980년대 정치경제학
4. 사회고발 장르의 ‘우연한’ 발견과 사회환경감시 기능의 인식
5. 현장취재 제작 경험의 다양화와 사회고발 프로그램의 계보
6. 주간뉴스 분석에서 ‘탐사보도’ 프로그램으로의 경로
7. 나가며: 〈뉴스비전 동서남북〉이후 시사, 탐사 장르의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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