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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진석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대구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교양 제42집
발행연도
2018.8
수록면
143 - 158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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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최근 사회적 이슈를 넘어 정치적 논제로 부상하고 있는 페미니즘과 관련한 소설 텍스트로 2017년 11월 발간한 『현남 오빠에게』를 검토하며 오늘날 페미니즘 논쟁에 부쳐 소설이 수행하고 있는 문학적 성취를 검토하고자 한다. 문학계로 한정시키자면, 『82년생 김지영』으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페미니즘 논쟁은 ‘정치적 올바름’ 논쟁과 결부되어 많은 비평적 사유를 통해 검토되고 있다.
문제시되는 것은 지나친 전형성, 정치적 올바름을 위시한 내용의 선별과정과 그로 인해 야기되는 이분법적 대립 구조 등이다. 『현남 오빠에게』의 작품들에서도 개인화된 전형성의 서술, 극복되지 않은 주체의 수동성, 선-악 대립으로 치환되는 여성-남성의 대립 구조 등의 징후가 문제적으로 발견된다. 이는 문학이 고발 메시지로서의 역할 수행에 몰입한 결과로 해석된다. 더하여 글쓰기와 남성 규범의 동일시는 건강한 논의의 장을 스스로 거부하는 의도로 읽혀질 수 있어 재검토가 요청되는 전제이다.
『현남 오빠에게』는 기획의도나 출간시기의 공시적 상황을 고려할 때 오늘날 페미니즘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적 논쟁에 소설 작품으로써 첨언하고 있는 형상을 띤다. 그러나 문학이 개인화한 서술 공간이 아님을 자각할 때, 본 작품집의 기획이 보여준 성취는 한계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소설이 좀 더 명민한 고민들과 서사창작을 수행해야 할 시기임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로 본고의 연구가 수용되길 희망한다.

목차

1. 들어가며: 위기와 불필요 사이
2. 선행연구 검토
3. 개인화된 전형성과 억압의 프레임
4. 정제된 서술이 갖는 의제들
5. 나가며: 소설이라는 현상학
참고문헌
국문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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