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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진숙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다문화콘텐츠연구 다문화콘텐츠연구 제32집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263 - 302 (40page)
DOI
10.15400/mccs.2019.12.32.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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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이주가 양 국가 간에 일회성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1차 이주가 재이주나 순환이주의 형태로 발전하기도 한다는 점을 고려한다. 연구대상은 1960-1970년대 광부 신분으로 독일로 노동이주를 했다가 차후에 미국으로 재이주(re-migration)를 한 재외 한인들이며 이들의 이주동기, 이주경로와 직업변화의 추이를 분석하였다. 파독광부의 글로벌 이주가 전 지구적 맥락에서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발생하였다는 점에서 생애사적 접근을 취한다. 또한 독일과 미국으로의 한인이주와 유럽과 북미에서의 한인이주사회의 형성이 독립적인 요인뿐 아니라 각각 연계되어 맞닿고 교차하며 발전되는 측면에 관해 조명한다. 주요 연구방법으로는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 지역을 중심으로 파독광부 출신 재미한인 32명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재이주를 결심하고 실행하는 과정에는 한국, 독일, 미국에서의 이민법과 이주정책, 그리고 경제적 기회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또한 광부상호간 혹은 광부와 간호사간의 결합으로 인한 이주 네트워크의 형성과 활성화가 재이주 과정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본격적인 코리아타운 형성 전인 196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 도착한 광부들의 가장 보편적인 직업변화의 패턴으로는 독일에서와 같이 주류경제의 노동층으로 경제적 적응을 시작하여 창업자본을 축적하여서 자영업을 시작하는 것이었다. 민족정체성과 생활방식의 계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족식품점과 음식점을 개점하여 코리아타운 건설의 초석이 되기도 하였고 다른 한인사업체의 유입을 가속화시켰다. 또한 시카고와 LA 두 지역의 한인경제의 근간이 되는 가발업과 봉제업 등의 주요 사업을 가장 먼저 시작한 한인이 민자 부류였다. 본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다른 재외한인 집단으로 연구범위를 확장하여 ‘코리안 디아스포라와 재이주’에 관한 후속 연구로 파생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Abstract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방법
Ⅵ. 연구참여자 특징
Ⅵ. 파독광부의 미국으로의 재이주 동기
Ⅵ. 파독광부의 미국에서의 직업 변화
Ⅶ. 결론 및 시사점
Bibliography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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