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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張英熙 (남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융합 제41권 제6호(통권 제64집)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099 - 1,116 (18page)
DOI
10.33645/cnc.2019.12.41.6.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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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선시의 미학적 특성을 고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선시의 미학적 특성을 하나로 수렴한다고 하면, ‘無’의 형상화라고 할 수 있다. 불가의 ‘無’는 단순히 ‘없다’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없다. 無는 불교 가르침의 정수이며, 무한한 확장을 통해 삼라만상을 아우르면서도 空의 세계이다. 본고에서는 고려시대 禪詩의 개창자 無衣子 慧諶의 한시를 통해 이에 대해 살펴본다. 그의 시에는 無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함유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이를 ‘滑稽’ ‘充溢’ ‘一切’라는 세 층위로 개념화하여 살펴보았다. ‘滑稽’는 모순과 역설과 미학을 담았다. 無의 실천을 통해 道를 기르고, 道를 거두어서, 道로써 생활하는 수행의 과정을 역설적 비유로 드러내었다. 無는 진리적 절대성을 골계로써 표현한 것이다. ‘充溢’은 ‘無’의 사유 속에 넘쳐나는 자유로운 경계를 말한다. 無는 아무 것도 없는 것이지만, 오히려 팽배하여 넘쳐서 자유롭고, 무한한 감정을 유동케 한다. ‘一切’는 절대적 경계로서의 無를 가리킨다. 無는 實과 동일한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萬法이요, 세상살이에서 통달의 의미도 지닌다. 道家의 미학을 ‘遊’의 미학이라고 개념 규정한다면, 이에 대비되는 불가의 미학을 ‘無’의 미학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1. 緖論
2. 美意識으로서의 無
3. 結論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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