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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기환 (서울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36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5 - 45 (41page)
DOI
10.31218/TRKH.2019.12.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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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고구려 초기 왕실 교대 시기 및 졸본에서 국내로의 천도 시기를 해명하기 위한 연구의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왕실교대 시기를 탐색하기 위하여 초기 도성인 졸본지역에서 소노부(비류나부)와 계루부의 형성 및 존재 방식에 초점을 맞추었다.
『삼국지』고구려전의 왕실교대 관련 기사를 통해 왕실 교대 시기 및 소노부의 위치와 졸본 지역과의 관계를 파악하였다. 消奴加와 拔奇의 “還住沸流水” 및 伊夷模의 “更作新國” 기사를 분석하여 消奴加의 정치적 기반이 비류수 즉 지금의 혼강 일대이며, 발기가 거느린 하호 3만여 구는 실제성을 갖지 못하고, 오히려 이이모의 “更作新國”이 왕실의 기반인 계루부를 가르키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비류수로 비정되는 혼강과 그 지천 유역 일대의 고구려 초기 고분군의 분포와 성격에 대한 연구 성과를 기초로 지금의 환인 일대가 소노부의 세력 기반임을 파악하였다. 특히 육도하 유역이 가장 이른 시기 선주세력의 기반이며, 부여계 이주민과 연결되는 망강루고분군 조영세력과 결합하면서 상고성자고분군과 하고성자 일대가 초기 정치적 중심지였고, 그 뒤 고력묘자 고분군 일대가 정치적 중심지가 되는 변화 양상을 파악하였다. 이는 양 고분군이 하나의 정치적 기반을 갖고 있음을 뜻하며 그것은 바로 소노부임을 추론하였다. 졸본에서는 계루부라는 또다른 나부가 형성될 수 있는 별도의 고고자료를 찾지 못하였다.
마지막으로 고고자료에서 추정한 내용을 문헌자료로 검토하기 위해 고구려본기에 등장하는 계루부를 구성하는 주요세력으로 추정되는 부여계 이주민 관련 기사를 검토하고, 초기 왕실을 구성하는 세력과 비류나부(소노부)의 정치적 결합 관계를 파악하였다. 특히 졸본지역에서 왕실의 기반으로서 계루부의 존재 가능성을 탐색하는 연구 방법으로서 정치적 구심점으로서 졸본도성의 위상을 검토한 결과 유리왕대 離宮의 존재나 유리왕에서 모본왕까지 왕릉의 장지가 졸본 도성에서 벗어나 있는 양상을 통해, 졸본 도성의 정치적 구심력에 한계가 있으며, 이는 아직 왕실의 기반인 계루부가 형성되지 않았던 결과로 파악하였다. 즉 졸본계 왕계시기에 고구려 왕실은 소노부(비류나부)를 구성하는 세력의 하나였으며, 이러한 모습이 『삼국지』 고구려전에 기술된 “本消奴部爲王”이란 역사상으로 이해하였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삼국지』 고구려전의 왕실교대 관련 기사 검토
Ⅱ. 중국 환인 일대 고구려 초기 고고자료의 분포와 消奴部, 桂婁部
Ⅲ. 소노부, 계루부의 형성과 부여계 세력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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