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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이은진 (전북장애문화예술지원센터) 한미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의 재해석 장애의 재해석 한국장애인재단 2019 논문집
발행연도
2019.11
수록면
149 - 196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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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조선후기풍속화에 나타난 인물의 신체표상구조에 나타난 장애이미지를 근거로 기호학적 주석과 함께 동시대 장애인관 및 장애인 정책에 대해 알아 본 것이다.
분석방법은 풍속화의 주제로 ‘장애’를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풍속화가 김명국을 비롯한 김홍도, 심사정, 김준근의 인물묘사와 배치 등에 대해 R. Barthes의 기호학적 틀에 맞추어 주석하고 그에 나타난 외시이미지와 내포된 심층적 문화코드가 대중들에게 신화화되어 소비되기까지 과정을 예술 및 인문학, 장애학이 교차하는 접점에서 시사점을 찾아 논의하였다.
조선후기풍속화에 도출된 장애이미지와 장애인관에 대한 기호학적 의미는 아래와 같다.
첫째, 조선후기풍속화에 나타난 장애인의 모습은 긍정적이고 해학적이면서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거나 주인공의 위치에 있었으며 행복과 즐거움의 이미지로 나타났다. 이러한 모습은 조선후기 신분제도의 모순점이 해학과 풍자로 나타나 비판적성격의 이데올로기가 반영되었음을 보여준다.
둘째, 조선후기풍속화에 나타난 장애인은 현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차별받지 않았으며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지 않고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지역사회에서 편견이나 차별 없이 비교적 자유롭게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국가최고지도자의 백성에 대한 이해에 연대된 작가의 공감이 보편적인 합일점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선후기 장애인정책은 직접적이었으며 되도록 직업을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긍정적이었으며 장애인직업 및 복지정책 또한 매우 선진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조선풍속화에 나타난 신체표상이미지를 보다 넓은 가치와 다양한 관점에서 장애를 재해석하여 장애의 인식을 연구할 후학들에게 모델이 될 만한 단초로서 소중한 역할을 할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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