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언어연구 중국언어연구 제8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33 - 160 (2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중국어 교실수업에서 혼동이 자주 일어나는 시량보어와 목적어 사이 ‘的’의 유무 차이점을 논제로 삼아, ‘的’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어떠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的’가 있을 때 인지적으로 어떠한 효과가 있는가를 고찰하였고, 통사분석으로는 규명할 수 없는 시량보어 뒤 ‘的’의 기능을 설명하기 위해, 통사적 측면에서 구조적 특징을 설명하고, 인지적 측면에서 ‘전경과 배경’, ‘유계와 무계’, ‘주관량’ 원리를 도입하여「V+(了)+T+(的)+NP」중 ‘的’가 있을 때 왜 시량사 ‘T'가 더 긴 시간을 표현할 수 있는지를 증명하였다. 제2장에서는「V+(了)+T+(的)+NP」 중 시량사 ‘T'의 통사적 지위와 시량사 후치 ‘的’의 통사적 지위를 살펴보았고, 3장에서는 인지적 측면에서, 우선 ‘전경과 배경’ 원리를 접목하여 ‘的’는 시량사 ‘T’를 돌출시키는 효과를 준다는 것을 논증하였다. 둘째、‘유계(有界)와 무계(無界)원리’를 접목하여 ‘的’는 무계인 시량사 ‘T’와 유계인 명사형 목적어를 구분 짓는 경계역할을 하며, ‘的’ 앞의 ‘T’는 무계가 되어 실제 시간량보다 확장된 느낌을 준다고 설명하였다. 셋째、‘주관량’의 ‘변량(變量)’원리를 접목하여,「V+(了)+T+(的)+NP」 중 ‘的’는 시간량 ‘T'를 ‘고정량[定量]’에서 ‘변량[变量]’으로 전환시켜, ‘T'는 주관대량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결론적으로 “我学了三年汉语”과 “我学了三年的汉语”의 차이점은 ‘的’가 없는 경우 시량사(T) ‘三年’은 변동되지 않는 고정량으로서 실제 시간량이고, ‘的’가 있는 경우 시량사(T) ‘三年’은 변량으로서 주관대량이 되어 화자의 감정에 따라 더 긴 시간으로 표현될 수 있으며, V+(了)+T+(的)+NP」에서 ‘的’는 ‘T'를 ‘실제객관량[实际客观量]’에서 ‘과장형 주관량[夸张型主观量]’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귀결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의 통사분석 만으로는 심도 있게 고찰할 수 없는 현대중국어 시량사 후치 ‘的’의 인지적 기능을 ‘통사, 화용, 인지’측면의 다각적인 분석을 통하여 고찰하고, 그 과정에서 중국어 교실 수업에서 해결할 수 없었던 “我学了三年汉语”과 “我学了三年的汉语”의 차이점과 ‘的’의 기능을 인지적 측면에서 규명한다는 데에 교육적·학문적 성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