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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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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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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윤리학회(윤리연구) 윤리연구 윤리연구 제1권 제12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81 - 10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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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율곡의 사단칠정론에서 발견되는 두 가지 과제를 신경과학의 성과에 힘입어 해명하고자 한다. 첫째, 율곡의 설명에 의하면 기쁨, 슬픔, 욕망, 분노는 사단으로 해석될 수도 있으며, 사단이 아니라고 해석될 수도 있다. 이러한 모순은 사단을 칠정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는 율곡의 해석에서 비롯된다. 사단과 칠정 모두 뇌와 신경 및 ‘정서적으로 유효한 자극’이라는 氣가 발동하고 ‘유전 정보’로서의 理가 제어함으로써 발현된다. 그러나 신경과학적 연구성과에 의하면 칠정은 편도체를 중심으로 변연계에서 발현되는 일반정서인 반면, 사단은 전전두엽을 중심으로 발현되는 도덕정서이다. 사단과 칠정은 그 발현되는 뇌 영역에 의해 서로 구분된다. 둘째, 사덕ㆍ사단ㆍ칠정에 관한 율곡의 설명에 의하면 시비지심은 측은ㆍ수오ㆍ사양에 대한 도덕적 판단작용이라고 규정된다. 이러한 규정에 의하면 시비지심은 정서라기보다는 합리적 추론작용이라고 해석된다. 합리적 추론작용으로서의 시비지심은 주로 배외측전전두피질이 작용한 결과 발현된다. 반면, 측은ㆍ수오ㆍ사양은 주로 복내측전전두피질이 작용한 결과 발현된다. 시비지심의 성격을 정서가 아닌 합리적 추론이라 규정한 율곡의 설명은 신경과학적 성과에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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