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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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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어문연구학회 어문연구 어문연구 제101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337 - 36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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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유행어의 형성과 사용 양상을 바탕으로 유행어에 반영된 사회언어학적 특징을 분석하고, 유행어가 국어 어휘교육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지의 여부를 수렴해보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유행어 자료 수집은 2018-2019년 동안 사용된 유행어를 구글과 우리말샘을 통해 추출하고, 추출된 유행어의 사용 양상은 신문매체의 헤드라인에 사용된 용례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유행어 형성과 파급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매체에서의 사용용례를 통해 이들이 실제 언어사회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보았다. 유행어는 당시 언어사회의 경향을 보여주는 가장 실질적인 어휘자료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언중의 시대정신과 흐름을 직접적으로 반영하여 형성되는 것이 유행어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 수집한 2018-2019년 유행어 자료를 중심으로 특징을 분석한 결과 유행어 형성은 축약과 결합, 그리고 혼합형으로 나누어볼 수 있었다. 여기에 반영된 사회언어학적 특징으로는 발화상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명사화하여 표현하거나, 공동체보다는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사고를 반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현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 유행어가 상당수임을 알 수 있었다. 유행어의 형성과정이 비문법적이거나 파격적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실제 언어현장을 반영하는 살아있는 어휘자료이고 사용빈도의 방대함을 감안한다면 어휘교육의 범주에서 무조건 배제하는 것이 능사는 아님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유행어를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한시적 어휘라고 배제할 것이 아니라, 이들을 국어 교육의 범주 안으로 끌어들여 이들의 형성과 사용의 정오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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