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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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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비교문학회 비교문학 비교문학 제7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49 - 27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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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래스 스티븐스는 꽤 많은 시에서 청각 요소들을 사용하여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유의 장을 마련하곤 한다. 비평가들 역시 그러한 점에 주목하며 그의 음경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지만, 지금까지 그들의 비평을 읽어보면 그들은 오히려 청각보다는 시각적 상징주의에 초점을 맞추고 스티븐스가 구축하는 음경을 일종의 비유로서만 취급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이 논문은 스티븐스가 모더니즘과 청각 상징주의 논의에서 빠져있다는 필레이스의 주장에 공감하며, 「The Man with the Blue Guitar」에 구현된 음경을 동양의 무위자연의 미학적 관점에서 해석해 보고자 한다. 특히, 33개의 연작시로 구성된 이 시에서 그가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소음’들은 1930년대 미국사회의 인종적, 계층적 갈등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데, 그러한 사회적 갈등의 소음은 지배계층에게는 보이지 않는 현실을 담고 있는 것이자, 동시에, 하층계급에게는 너무나 현실적인 삶을 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부재와 존재의 역학은 동양의 사유에서 ‘무’의 개념에 해당하는 바, 이 논문은 스티븐스의 동양적 관념이 오카쿠라 카쿠조의 영향에서 연원한다고 본다. 궁극적으로, 이 논문은 스티븐스의 소리 미학과 동양의 미학 사이의 상응관계를 설명하며, 현대 미국의 노래를 연주하는 스티븐스의 시적 감수성에 배어 있는 동양적 요소를 조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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