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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몽골학회 몽골학 몽골학 제57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 - 2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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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한국어와 달리 다양한 조음위치에서 발화되는 마찰음을 가진 몽골어를 한국인이 인지할 때 어떠한 오류양상을 보이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음성인지실험에서는 단어 쌍을 듣고 두 단어가 같은지 다른지를 판별하는 AX 판별실험과 네 개의 연속적인 단어를 듣고 그 중에서 다른 한 개의 단어를 찾는 4I-oddity 실험이 사용되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s]와 [ʃ]를 구별하는 능력이 다른 음소 간의 구별에 비해서 현저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즉, [ʃ]와 [x]를 구별해서 인지하는 능력이나 [x]와 [s]를 서로 다르다고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Prator(1967)의 대조분석가설로 설명이 가능한데, 대조분석가설에 따르면 L1과 L2를 서로 비교해서 L1에는 하나의 음소로 존재하는 소리가 L2에서 두 개의 각각 다른 음소로 분리될 때가 습득의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보았다. 따라서, 한국어 마찰음에 대한 음성적 체계에는 [s]와 [ʃ]가 다른 변이음으로 실현되지만 심리적인 음소체계에는 이 두 음이 서로 다른 음소가 아니라 하나의 음소인 /s/로 존재한다는 점이 한국인이 두 음의 차이를 잘 구별하지 못 하고 많은 오류를 범하게 된 이유라고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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