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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제60권 제2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13 - 230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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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논증이란 의사소통 참여자들이 이성과 합리성에 근거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논증을 통해 자기 자신의 인식을 확장하거나 비판적으로 돌아볼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이루어진다. 그러나 의사소통 참여자들이 서로 깊은 의견 차이를 지녀 논리적인 소통의 의지가 없으며, 논리적 타당성에 근거하지 않은 채 주장만을 내세워 논증이 이미 자신과 같은 입장을 지닌 상대방의 인식을 굳건하게 만드는 역할만 수행하고, 의사소통 참여자의 인식 확장과 비판적 수용이 논증의 목적이 아닐 때도 논증은 계속되는 경우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처럼 깊은 의견 차이 상태에서 나타나는 논증을 ‘통약 불가능성’ 개념에 기대 살펴보고, ‘통약불가능성’ 논증에서의 편향성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실제적인 예시를 통해 알아보고자 한다. 특히 이 연구는 유럽 사회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극우 포퓰리즘 전략이 정치적 논란을 단순화하고, 외부에서 ‘적’을 찾아 대중을 영합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통약불가능성’ 상태의 논증과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 그에 따라 ‘통약불가능성’ 논증에서 나타나는 편향성의 예시로서 최근 독일의 극우 정당으로 급부상한 독일 AfD 정당이 기후 변화 대응 촉구 운동인 ‘Fridays For Future 운동’에 대해 제시한 비판적 발언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분석 결과, AfD 정당의 비판에서는 신조어를 사용하여 적을 만들고, 기존에 존재하는 개념을 다른 의미로 사용하고 편향적 사실을 제시하며 대중의 편 가르기를 유도한다는 것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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