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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한문학회 한국한문학연구 한국한문학연구 제7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 - 62 (5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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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후기 한시사에서 後四家-李德懋, 柳得恭, 朴齊家, 李書九-의 뒤를 이어 詩․書․畵 三絶로 19세기 詩壇을 이끌었던 紫霞 申緯(1769~1847)의 문학사적 위상을 확인하고, 자하의 시편들에서 볼 수 있는 文藝觀의 의미를 오늘날의 시점에서 음미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첫 章에서는 竹史 尹永善이 紫霞의 생일날 祝壽의 의미로 올린 詩稿를 검토하면서 ‘由蘇入杜’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제2장에서는 紫霞와 직접 교유하고 酬唱하며 作詩 능력을 겨루어 보았던 竹石 徐榮輔(1759~1816), 桐漁 李相璜(1763~1841), 秋史 金正喜(1786~1856) 등으로부터 시작하여, 망명지에서 紫霞의 詩選集을 두 번이나 간행했던 滄江 金澤榮(1850~1927) 및 晩年의 毁節로 지탄받지만 19세기 한시사의 기록을 풍부하게 담은 󰡔榕燈詩話󰡕를 남겼던 茂亭 鄭萬朝(1858~1936)의 論評 속에서 紫霞의 漢詩史的 位相을 확인해 보려고 하였다. 그리고, 최초의 근대적 한문학사인 天台山人 金台俊(1905~1949)의 󰡔朝鮮漢文學史󰡕에 끼친 紫霞의 영향을 찾아보았다. 제3장에서는 楓皐 金祖淳(1765~1832)이 언급한 ‘紫霞三絶’에 대해 논하고, 紫霞가 ‘三絶’을 자신의 후손들에게 집안의 전통으로 전하고자 소망할 정도로 文藝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文藝 속의 삶을 추구했던 모습을 살펴보았다. 마지막 章에서는 紫霞와 두 아들인 申命準(1803~1842), 申命衍(1809~1886)의 合作인 「詩舲圖」와 그 題跋들을 살펴보며, 蘇軾을 보배롭게 여긴다는 ‘寶蘇’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았다. 이어서 우리가 해방 이후 단기간에 정치적 민주화를 이루고, 경제 규모는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룩했지만, “높은 문화의 힘”을 갖기에는 아직 미약한 수준임을 지적하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시와 전통 書畫를 전공하는 연구자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것으로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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