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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총 한국학논총 제52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 - 2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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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지방 군현으로서 황해도 지역과 주변 도서가 지니는 지리적 가치와 지정학적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황해도 지역과 서북 도서는 신라 중대 후반기부터 지방통치영역 내에 위치하기 시작하였으며, 발해 견제의 전초기지이자 대외교역의 전진기지로서 충실히 다목적 기능을 수행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즉 패강진 지역은 발해 성립 이후 지정학적 단층선에 위치하게 됨으로써 정밀한 대응이 필요한 곳이었다. 신라가 패강진 설치에 적극성을 보였던 것은 그 배경에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였는데, 비옥한 평야지역의 분포와 철광산지의 존재는 정책의 시행에 있어 주된 요인이 되었다. 이러한 배경 아래서 설치된 패강진은 신라가 발해의 접경지역인 황해도 지역에 대해 진행한 지방통치의 강화인 동시에 군사거점의 구축이었다. 황해도 지역과 서북 도서에 등장하는 지방 군현들은 도서 지역에 대한 신라의 통치력 강화를 상징하는 것으로, 牧馬場 등과 같은 시설의 운영 목적이 그 바탕에 있었으며, 서해횡단항로의 주요 기점이나 경유지로서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하며 관리 기능을 수행했다. 패강진이 설치된 황해도 지역이나 한주 지역은 교통·교역로를 따라 새롭게 형성된 사회·경제질서를 수용하면서 남천군, 표천현 등과 같은 속군·속현적 군현의 등장으로 이어졌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한 지방세력은 재지질서를 토대로 독자성을 유지하며 사회변화를 선도하면서 중세사회 개창의 토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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