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논총 한국학논총 제51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73 - 218 (4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에서는 국왕의 4세대까지의 同姓親에게 제수된 宗親職의 제수와 이후의 승직 여부를 검토하였다. 종친직은 출생 신분에 따라 자동으로 제수된다는 점에서 일반 관직과 구분된다. 『경국대전』에 규정된 모든 종친직은 국왕이 喪服을 입는 동성 친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親盡되면 소멸되도록 설정되었다. 4세대에 걸쳐 유지되는 종친직은 22단계로 구성되었는데, 제수되는 초직이 다양하지만, 종친직 수여 원칙이 적용된 결과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종친직은 승진이 가능하도록 설정되었고, 실제 30% 정도의 인원이 승진하였다. 종친직은 동일 세대에서 적첩 소생에 따라 차등되었는데, 이런 점에서는 적첩을 차별하는 사회적 관습이 반영되었다. 첩 소생의 嫡妻는 종친 내 혼인에서 사실상 첩에 준하도록 규정되었다. 그러나 4세대 전체를 기준으로 할 때, 검토한 종친의 30%만이 처의 자손이었고, 70%는 한 번 이상 첩 계열에 해당하였다. 이들은 혼인에서도 적자로 이어진 30%와 구분되는 사회적 관행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종친직 내의 운영 원리를 살펴본다면, 적첩 소생에 구분 없이 종친의 지위는 주어졌고, 승진에도 출생에 따른 차별이 적용되지는 않았다. 물론 최초로 부여되는 직위는 적처에 따른 차별이 존재하였지만, 직위를 승진하는 제도의 운영과정에서는 이러한 차별이 상쇄되었다. 사회적 관행이 인정되면서도, 국왕으로부터 파생된 종친의 직위 부여와 승직은 이러한 관행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종친의 직위는 특권적인 면모가 있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4세대에 걸친 종친직의 유지와 운영을 검토하였지만, 이 시기에 발생한 정치적 인위적 사건이 미친 영향을 분석에 반영하지 못했다. 향후 이를 고려한 종친직의 운영에 대한 심화된 연구가 필요하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