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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제15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7 - 2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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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용문객잔>(2003)이후, 차이밍량은 전통적인 장편 극영화에서 영상 전시, 설치, 퍼포먼스로 자신의 작업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영화와 그 주변 형식들의 경계들을 넘나들면서 영화관에서 미술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그의 최근 영화 작품에 대해 영화학자들은 흔히 ‘느린 영화(slow cinema)’ 담론을 통해 논의한다. ‘느린 영화’는 20세기의 속도에 대한 저항으로서의 예술 운동인 동시에 시간에 대한 새로운 감각을 경험할 수 있는 영화적 실험으로 간주된다. 차이밍량의 경우 ‘느린 영화’는 배우 리캉성에 구현된다. 차이밍량의 영화에서 그는 단순한 배우라기보다는 사실상 공동 창작자이며, 영화가 작동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존재이다. 배우 리캉성과 진행하는 그의 작업들은 영화를 구성하는 요소로서 배우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이해를 제공한다. <떠돌이 개>(2013) 이후, 차이밍량의 작업이 상영되는 공간은 영화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그의 작업은 국제영화제와 예술영화 전용관은 물론, 점점 더 많은 경우 미술관에서 전시되거나, 길거리의 전광판에서 상영되고, 무대에서 상연되기도 한다. 어떤 의미에서 그의 작업은 이제 영화관을 떠나 그 주변을 유령처럼 떠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렇게 영화의 주변을 배회하고 있는 차이밍량의 최근 영상 작업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 논문은 <안녕, 용문객잔>(2003)이후, 차이밍량의 작업들의 특징을 검토하여 동시대 현대 예술 영화의 어떤 경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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