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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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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도서(섬)학회 한국도서연구 한국도서연구 제31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01 - 21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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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8년 영간강유역환경청 ‘특정도서 정밀조사’의 과제로 2018년 7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수행된 수달 배설물 흔적 조사를 통해 특정도서 일대의 수달서식에 대한 보존 및 보호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그 결과 수달배설물은 7개 특정도서(대칠기도, 중칠기도, 소칠기도, 소사도, 소다랑도, 대병풍도, 대마도)에서 14개 지점이 확인되었다. 수달배설물의 지점별 위치를 해발고도에 따라 10등분한 결과 14개의 지점 모두 섬의 아래부터 기준으로 봤을 때 최고높이 6/10 내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 중 11개의 지점이 2/10 지점에서 확인되어 섬의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었고, 9개 지점은 2/10 ~1/10 지점에 위치하고 있었다. 14개 배설지점의 경사도는 11.4°∼ 44.5°에서 분포하였고 평균은 24.6°로 나타났다. 암석의 종류와 형태에 관계없이 금번 수달배설물의 상태는 검은색을 띈 최근 배설물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아 현재 완도군 일대의 특정도서지역에서 대부분 최근배설물이 확인되고, 수달이 배설할 때 호르몬(Jelly scat) 상태로 배출 하는 등 주변의 서식 개체들과 세력 및 경계로서의 활동도 매우 활발한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 알 수 있듯이 수달의 배설장소는 식생이 있는 산림 내부가 아니라 경계선 및 물과 가까운 암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간이 특정도서의 연안에 접근만 하더라도 경계심이 강한 수달의 특성상 회피행동을 할 확률이 크다. 그러므로 특정도서의 입도 뿐 만 아니라 접근에 있어서도 신중한 제약이 필요할 것이라 판단된다. 또한, 도서지역의 수달 배설물을 통한 흔적조사는 최소 비가 2일 이전에는 오지 않은 날을 설정하는 것을 제안한다. 최근배설물 확인을 통해 가장 최근 활동 지역을 파악할 수 있고, 도서지역의 특성상 암반이 물에 젖지 않아야 조사자의 최소한 안전이 확보되기 때문이다. 또한, 약 80%(14지점 중 11지점)에서 경사각 30°미만인 지점을 배설장소로 선택한 것으로 급경사를 피해서 조사하는 것도 수달 배설물 흔적조사에서는 안전과 조사 수행시간 대비 최대한의 결과를 확보하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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