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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서예학회 서예학연구 서예학연구 제35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9 - 9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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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조 500여년은 중국과 달리 朱子學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였고, 이런 점에서 유학적 사유에 입각한 인물들의 경우 광견서풍을 취하기에는 일정 정도 제한이 있었다. 이처럼 인간 감정의 節制性을 통한 중화서풍을 존숭한 조선조의 대부분의 문인사대부들은 광기어린 작품을 하기보다는 중화미학의 실현자로 알려진 王羲之를 전범으로 내세우고 본받고자 하였다. 그렇다고 조선조 서예역사에서 광견서풍 혹은 유사 광견서풍을 보인 인물이 전혀 없지는 않았다. 楊士彦의 도가적인 ‘遊仙’지향에 담긴 광기어린 서풍은 그의 선천적 자질과 더불어 한층 빛을 발하였고, 李匡師는 天機自發을 통한 ‘顚狂敧倒’적 광기서풍을 보였고, 李三晩은 노장철학에 입각한 愚拙적 광기서풍을 보였고, 成守琛은 陶淵明의 ‘南山悠然’적 견자서풍을 보였고, 黃耆老가 ‘隱逸’지향적 광견서풍을 보인 것이 그것이다. 이처럼 조선조 500년을 주자학의 중화미학이 득세한 상황에서도 인물에 따라 광견서풍을 보임으로써 조선조 서예는 보다 다양함을 드러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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